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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최고의 인기 드라마 스핀오프 - 미드 NCIS : LA 소개
    카테고리 없음 2021. 3. 5. 03:51

    [출처: 구글 이미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미드. NCIS : LA입니다.

    이전에 NCIS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중 하나로 시즌 18까지 이어진 상징적인 작품입니다. 최고의 작품을 방치할 리 없는 미국 드라마에서는 당연히 스핀오프가 나오고, 오늘 소개해 드릴 NCIS : LA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미드 팬이라면 물론 아시다시피 스핀오프는 지역의 이름을 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수사 드라마의 경우 CSI도 지역별로 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미국의 주, 도시별로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품의 결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주는데 순조롭지 않을까 신중하게 예측해 봅니다.

    NCIS: LA는 당연히 LA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LA 하면 떠오르는 해변, 서핑, 날씨, 다양한 인종, 자유로운 분위기 등을 그대로 작품에 녹였습니다. 거기에 NCIS의 스토리와 개그를 더했습니다. 그럼 인물 소개를 해 볼까요?

     

    인물 소개도 약간의 스포일러가 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크리스 오도넬 (G. 카렌 역), 일명 G라고 불리는 G. 카렌입니다. NCIS LA지부 특수작전국(OSP)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고 수사를 지휘합니다. 18시즌 동안 진행되는 NCIS를 보면 깁스 요원의 과거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G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것은 직접보시고 확인해 보세요!

    미국 배우들을 보면 낯설 때가 많지만 크리스 오도넬은 예외죠. 데뷔 때부터 꽃미남이라서 핫했고 아쉽게도 할리우드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했어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랑 시작은 비슷했다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그게 중요해요?

    각자 맞는 역할이 있었으며, 지금은 NCIS: LA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배트맨과 로빈, 여인의 향기, 삼총사, 과부의 계절 등에 출연했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LL 쿨J (샘혜나 역) G의 파트너이자 영혼의 짝인 썸입니다 덩치만 봐도 과거 이력을 짐작할 수 있는 인물이죠. 나이스 가이의 본보기로 성격 좋고 유머러스하며 능력있는 요원입니다. 하지만 G와 맞지 않는(?) 것이 여러 가지 있으니 직접 보시고 확인해 보세요.이것이 최고입니다.

    LL 쿨 J는 배우이기 전에 유명 힙합 가수 출신이에요. 아주 성공적인 엔터테이너 중 한 명입니다 음악가로도 성공했고 연기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어요. 샘처럼 팔방미인이네요.

    [출처: Google 이미지] 다니 엘라 루아(켄지브라이 역) 켄지는 NCIS LA의 홍일점입니다. 갸름한 팔다리로 범인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깁스를 연상시키는 저격 솜씨는 볼 때마다 멋져요. 시즌 초반부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니 직접보시고 확인해보세요!

    다니엘라 루아는 LA에서 처음 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켄지브라이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작품에서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출처: Google 이미지] 엘리릭 크리스천 올슨 (마티딕스 역) 마티는 NCISLA의 장난꾸러기입니다. 특이하게도 그는 위의 3명과 출신이 다른데 이건 직접보시고 확인해보세요! 바로 나오는 설정이지만 직접보는게 재밌어요. 마티가 NCIS LA 인물 중 LA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릭 크리스천 올슨은 LA에서 처음 봤지만 많은 작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예요. 캐틱터와 역할이 확실한 마티로 나왔는데 신중한 역할로 나오면 어떨지 몹시 궁금한 배우였어요.

    [출처: 구글 이미지] 린더 헌트 ( 헨리에타 레인지 ) 헨리에타는 NCIS: LA의 책임자이자 정신적 지주입니다. 팀원을 관리하고 사건을 수사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합니다. 처음엔 평범한 인물인 줄 알았는데 미국 드라마에는 특별히 NCIS에 에피소드가 없는 사람이 없었어요.

    린다헌트의 경력은 대단합니다. 영화 뽀빠이로 영화계에 데뷔해 가장 위험한 해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반대의 성을 연기한 것으로, 정말 유일무이한 배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쉬운 리뷰 - 스포일러만

    [출처: 구글 이미지]

    물론 NCIS의 스핀오프이기 때문에 당연히 개그감이 넘치는 NCIS: LA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분위기도 NCIS보다 더 가벼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호불호가 갈려 못 보겠다는 반응도 있고, 반대로 이런 유쾌한 코드와 빠른 진행에 빠진 마니아들도 꽤 많습니다.

    세상에 나쁜 이미지는 없다는 마인드와 함께 NCIS의 진정한 팬이기도 해서 저는 만족했고, 가끔 NCIS와 크로스오버를 할 때도 있어서 그때는 더 신경써서 봤어요.

    여기에 이유가 몇 가지 있겠지만 G와 샘 콤비는 역대 수사 미국 드라마 중 손에 들 정도로 유쾌하고 중독성이 있어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개그 감각과 케미는 NCIS의 전문으로, 한 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또, 켄지와 마티의 콤비도 G와 샘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매력적이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었지요. 재미있어도 하나만 길게 보면 질리지만 두 쌍의 분명 다른 케미는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여기에 달콤한 케미를 보여주는 배럿 포어(에릭 빌 역)와 르네 펠리스 스미스(넬 존스 역) 콤비도 작품에 상큼한 에너지를 더해줍니다. 이 두 콤비가 메인 콤비들을 만나면 절로 아버지의 미소가 지어집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이런 화목한 팀에는 탄탄한 상사가 있었고 미겔 펠레(오웬 그레인저 역)가 그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그 덕분에 작품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어요.

    로보캅으로 존재감을 알린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를 선보였고 아이언맨3에도 등장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의 좋은 작품이 많으니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보캅, 딥식스, 나이트 플라이어 등이 있습니다.

    헨리에타도 적재적소에 나가 매 에피소드의 시작과 마무리를 더 풍부하게 해줍니다. 조금만 나와도 존재감 자체가 정말 달랐어요.

    [출처: 구글 이미지]

    NCIS와 같이 인물의 콤비네이션이 확실히 돋보이며, 그렇게 보고 친숙하게 빠지는 매력이 확실한 스핀오프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아쉬운 점도 있었죠. 다른 수사 드라마들처럼 개연성이 아주 약하고 화려한 추격전과 총구, 그리고 액션만 곳곳에 붙어 있는 그런 표본(?)에 아주 어울리는 부분이 있어요.

    오래가는 수사 드라마라면 피할 수 없죠. 비교하기엔 너무 그렇지만 그 인기 왕좌의 게임도 점점 망가졌는데, 아무리 미국 지상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피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케미는 좋았지만, LA의 켄지와 마티의 밀고 당기기를 그들의 시초인 토니와 치바처럼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이거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어요

    [출처: 구글 이미지] 나쁜 건 아니지만 절대 토니나 지버쿤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그들과는 달리 마무리도 잘 되고 또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나쁜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또 당연한 일이지만, G, 샘, 켄지, 헨리에타 등 과거도 대단해요. G의 과거는 따로 스핀오프를 만들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계관도 방대했어요.

    헨리에타를보면과거큰국제정치에빠지지않을정도의과거를갖고있어서조금당황스러울때가있었습니다. 근데 이정도 설정은 미국드라마를 보면 보통 아닌가요ㅋㅋㅋ

    [출처: 구글 이미지]

    마지막으로 NCIS: LA의 주요 수사방법은 잠입 수사입니다 그래서 매번 요원들은 노숙자나 의사, 선생님을 막론하고 잠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시즌 초반에는 새로운 건지 계속 보면 질리는 설정으로 느껴집니다.

    너무 좋은 얘기만 하고 단점도 적었지만 시즌12까지 이어진 드라마가 매번 트루 디텍티브 같은 것 아닐까요? 충분히 매력적인 드라마이고 뻔한 스토리에 질리더라도 인물의 케미로 충분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NCIS 팬이 아니더라도 미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가족이나 친구처럼 오래 보고 싶은 미드를 찾으신다면 꼭 추천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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