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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교감 신경의 기능 교감 신경과
    카테고리 없음 2021. 4. 2. 22:04

    13개의 장기를 지배하는 작은 뇌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동공이 커지고 달리는 차량과 마주하면 심장이 빠르게 뛴다.성 행위를 할 때는 오르가슴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을 보면 입에 침이 괴다..우리가 보통 당연하게 여기는 신체 반응은 모두 자율 신경의 작용이다. 의식 못하고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없지만 상황에 맞추어 독립하고 움직이는 몸이 적절히 긴장·이완 가능하도록 한다.자율 신경이란 무엇이며, 몸 안에서 어떻게 기능하는가.

     

     

    Part1. 자율신경이란 무엇인가

    자율신경이란 호흡 소화 순환 흡수 분비 생식 등 사람의 생명 유지에 직접 필요한 기능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는 컨트롤 타워다.스스로 활동하는 13개 기관 및 장기(눈, 침샘, 폐, 심장, 위, 췌장, 간, 신장, 소장, 대장, 방광, 생식기)를 지배한다.

    자율신경은 뇌간과 시상하부에서 시작해 척수신경을 따라 자라고 있다.자율신경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이 자동차의 엑셀레이터라면 부교감신경은 브레이크에 해당한다. 두 신경이 시소처럼 길항작용을 하면서 균형을 잡고 몸이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이 때문에 한쪽이 지나치거나 제 기능을 못하면 땀과 눈물을 흘리며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유지하는 등 기본적인 신체 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교감신경-부교감신경 균형 깨지면 건강 위협

    교감 신경은 놀라운 것이나 끔찍한 상황이 찾는 등 신체가 위기에 처했을 때 흥분한다.체내 각 조직에 저장돼 있는 에너지원(포도당과 산소)을 분해해 인체 곳곳에 보내 몸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순환계 기능이 촉진돼 근육이 수축하고 홍채 동공 확대근이 오그라들어 동공이 커진다. 폐와 기관지가 확장돼 호흡이 가빠진다.

    부교감신경은 이완억제 효과를 낸다. 긴박한 스트레스 상황이 끝난 뒤 활성화해 비상이 걸렸던 몸을 안정시킨다. 뇌간에서 뻗어나온 부교감신경이 장기간에 걸친 미주신경과 연계해 기도를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을 느리게 하며 소화효소를 많이 만들어 소화를 촉진한다.신장에서 소변을 많이 보고 소장에서 음식 소화를 활발히 한다.동공을 축소시키거나 수정체의 초점을 가까이 맞춰 눈물샘과 코샘, 침샘을 자극해 눈물 콧물 침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보자. 추운 겨울날 집 밖에 나가면 교감신경이 수축돼 몸이 비상사태로 변한다.외출을 마치고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교감신경이 안정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Part2.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생기는 질환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교감이나 부교감신경계 중 하나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혈압과 심박수를 정상적으로 맞추고 땀을 신경에 내는 등 적절한 상황별 대처가 어려워진다.

     

     

    교감신경우위 때 생기는 질환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줄어들지 않는다. 큰 동공으로 자외선이 너무 들어와 눈부심이 더해진다.녹내장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급성심근경색 위험도 높아진다.언제나 심장이 빨리 뛰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 구취, 충치가 생길 수 있다.교감신경에는 침샘 이하샘 턱밑샘으로 점액 분비를 막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소화불량도 잘 생긴다. 위액과 타액의 분비가 억제돼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변비와 요실금 위험도 크다. 장방광 운동이 제대로 안 돼 변이 항문으로 이동하기도, 방광에 소변이 고였는데 소변을 보기도 어렵다. 성생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남성은 발기가 잘 안 되고 여성은 질 분비액이 잘 나오지 않아 원활한 성관계가 어렵다.심리적으로 영향을 줘 늘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를 유발한다.

     

     

    부교감신경 우위일 때 생기는 질환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하면 동공이 항상 밝은 곳에 있도록 수축돼 있어 어두운 곳에 들어가도 잘 보이지 않는다. 체온 조절도 어렵다.부교감신경은 본래 땀 분비를 억제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기립성 저혈압도 유발한다. 누웠다가 일어설 때 부교감신경이 항진했기 때문에 교감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가 뇌에 잘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진다. 장운동이 항상 지나치게 활발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과민성방광증후군도 마찬가지다.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했기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부족해도 소변을 보게 된다. 성생활에도 문제가 생긴다.부교감신경 기능이 과도하면 방광근육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는다.이는 정액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역행성 사정을 유발한다.매사에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Part3. 자율신경 밸런스 유지방법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졌다면 먼저 원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당뇨병이나 파킨슨 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높은 혈당으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손상돼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자주 발생한다. 파킨슨병에 걸리면 자율신경을 지배하는 뇌하수체가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이런 질병이 있다면 자율신경 기능을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자율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지켜야 한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는 데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은 없기 때문이다.

     

     

    몸이 차가워지거나 흥분되면 요가나 족욕이 좋다.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됐다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지키면 된다.체온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상태를 만드는 게 좋다.몸이 차가우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조울증 환자가 추운 겨울에 조증을 보이는 것과 관계가 있다.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거나 외출 후 집에서 1015분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운동할 때는 요가 태극권 같은 정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식사 때 마그네슘과 비타민B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하루 1회 정도 섭취하면 교감신경을 안정시킬 수 있다. 마그네슘은 녹황색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비타민B는 생선 닭고기 등에 풍부하다.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을 조절하는 음식물을 섭취해도 가능하고 지나치게 활성화된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려면 활력 넘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는 땀에 등이 젖을 정도로 활동량이 큰 종목을 선택하자.빨리 걷기, 수영, 등산 등이 좋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홍차나 커피를 하루에 23잔 정도 찬물을 수시로 마셔 몸에 적당한 흥분을 주는 게 좋다.인 많은 음식을 먹자. 만약 자율신경기능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거나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가 있으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졌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06 입력 2015.02.08 10:00 몸 안의 13개 장기를 지배하는 작은 뇌,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동공이 커지고 달리는 자동차와 마주하면 심장이 빠르게 뛴다. 성 행위를 할 때는 오르가슴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을 보면 입에 침이 괴다..우리가 보통 당연하게 여기는 신체 반응은 모두 자율 신경의 작용이다. 의식 못하고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없지만 상황에 맞추어 독립하고 움직이는 몸이 적절히 긴장·이완 가능하도록 한다. 자율 신경이란 무엇이며, 몸 안에서 어떻게 기능하는가. 교감신경·부교감신경의 역할 Part1. 자율신경이란 무엇인가 자율신경... 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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